오늘부터 이곳에 경제 공부 기록을 하려합니다. 저처럼 주린이, 부린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강의 내용 요약도 남길 계획입니다.
오늘은 첫 기록입니다.
저는 출근 준비할 때 경제 유투브를 보는데요, "지금은 때가 아니다. 리세션 이후 진입하라"는 이야길 듣고 리세션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리세션에 대해 검색을 했는데, 비즈니스 사이클부터 이해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헛갈려하는 리세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즈니스 사이클 (경기 순환 주기)
비즈니스사이클은 회복기(EARLY) / 활황기(MID) / 후퇴기(LATE) / 침체기(RECESSION) 총 4단계이며 순환됩니다.
● 회복기(EARLY)
: 고용, 소비, 생산 등 경제활동이 개선되는 시기
GDP, 고용, 소득 리바운드 / 이익 급성장 / 재고 감소, 개선 / 주식 반등 / 통화정책 완화=기업 투자심리 회복
*주식시장은 경제에 선행하기 때문에 경기가 활황기에 접어들기 전인 회복기에 큰 성과를 낸다.
● 활황기(MID)
: 성장, 이익 정점 / 재고, 매출 증가 / 주식 강세
● 후퇴기(LATE)
: 성장 조절 / 과잉 생산·투자, 재고 증가, 일자리 감소, 소득 감소, 물가 하락 / 긴축적 통화정책
● 침체기(RECESSION)
: 실업률 증가 / 성장 급둔화 / 기업 이익 감소 / 생산량 급감 / 재고, 매출 하락 / 주식, 금리 하락
국가별 경기순환 사이클은 피텔리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institutional.fidelity.com/app/item/RD_13569_40890/business-cycle-update.html
리세션(침체기) 뜻
앞서 피델리티 사이트에서 확인했든, 현재 미국과 한국은 리세션(침체기)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리세션에 대해 조금 더 깊게 들어보겠습니다. 리세션은 경기침체라는 말로도 불리웁니다. 미국 국가경제연구소(NBER)에서는 리세션을 경기정점에서 경기저점까지의 수축국면으로 정의합니다. 보통 2분기 연속 GDP성장률이 감소할 경우 경기가 리세션에 진입했다고 평가합니다.
리세션은 물가하락을 불러오고 물가하락에 대한 압력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촉발합니다. 정부는 중앙은행을 통해 금리를 인상시키는 방식으로 물가를 조정하고, 금리인상과 물가상승분의 조절을 통해 재정의 균형과 경기안정을 유도합니다.
리세션은 경기순환에서 GDP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즉, 물가는 포함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경기가 리세션에 진입하더라도 물가는 상성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리세션(Recession) VS 디프레션(Depression)
침체기 VS 불황
불황(Depression)도 경기상황을 판단하는데 있어 빈번히 사용되는 용어지만, 리레션과 달리 미국 국제경제연구소(NBER)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1930년대 대공황처럼 경기침체 정도가 심하다고 보는 경우에 학계와 언론 등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리세션과 디프레션을 비교하는 재밌는 비유가 있는데요,
"네 이웃이 직장을 잃으면 리세션
당신이 직장을 잃으면 디프레션"
리세션은 불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정도라면, 디프레션은 내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정도로 그 강도가 세다는 뜻입니다.
언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
비즈니스 사이클에 근거, 주식시장 진입은 리세션 이후 들어가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복기에는 금융, 부동산, 기술, 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활황기에는 기술주, 통신 관련 주들이 좋다고 합니다. 후퇴기에는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쪽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리세션 국면에서는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분야가 좋은 흐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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